Megashow

메가쇼 오픈 전, 입장 대기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다들 백팩, 시장가방, 심지어 카트(!!)까지 뭔가를 담아가기 위해 준비하고 오신 분들이 많이 보이죠?

메가쇼에 방문하는 관람객 중 72%가 제품 구매를 목적으로 방문한다고 응답합니다.

이 분들은 전시장에서 양손가득 구매하고, 심지어 카트 2개 가지고 와서 가득 구매하고 돌아가는 관람객도 있는데요.

이런 관람객들이 현장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데, 왜 이들은 메가쇼을 단순히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쇼핑을 하기 위해 카트까지 준비하며 방문하는 걸까요?

원인은 메가쇼 홍보 자료에 있습니다.

● 메가쇼 홈페이지

메가쇼 홈페이지에는 참가기업의 홍보자료가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다만, 특이한 점은 메가쇼 코어타겟인 3040 여성 관람객이 가장 익숙해하는 쇼핑몰 형태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관람객들은 참가기업 제품을 쇼핑하듯 둘러보며 무엇을 살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취향 존중의 시대이니만큼, 관람객 니즈에 맞게 참가기업 제품을 큐레이팅하여 기획전으로도 노출하고 있습니다.

단순 나열 보다는 관심있는 주제로 제품들을 묶었을 때 제품의 대한 니즈가 극대화되어 현장 구매확률이 올라갑니다. 

● 메가쇼 모바일북, PICK​

메가쇼에서는 전시 2주 전부터 참가기업 정보를 모바일북으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흥미로운 주제로 참가기업 제품군을 재구성하고 제품 이미지와 간단한 소개, 그리고 가격 정보를 집중 노출시킵니다.

관람객들은 전시 전 가격과 이미지를 먼저 접하며 구매 여부를 즉각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전시 직전, 카카오 플러스친구톡 및 알림톡 등 가급적 많은 채널에 사전 노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PICK 중 원하는 제품을 캡쳐하여 현장 구매 시 위시리스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